'편스토랑' 장민호, 박수홍과 20년 전 깜짝 인연 "기억 안 나세요?"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편스토랑' 박수홍과 장민호의 20년 전 인연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는 약 4년 만에 큰 행사의 진행을 맡은 박수홍의 하루가 그려진다.

이날 박수홍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장민호와 만난다. 박수홍은 초면이라고 생각했지만, 장민호는 "기억 안 나시냐"고 묻는다. 알고보니 1997년 박수홍이 진행했던 예능 프로그램에 아이돌로 활동한 장민호가 출연한 적 있었다. 당시 자료 화면이 공개되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웃음을 터트린다.

이 가운데 박수홍은 "(이)찬원이가 우리 집에 놀러왔었다. 깊은 얘기를 많이 나눴는데 찬원이가 민호 씨를 정말 좋아하더라. 존경하는 형이라고 했다"고 말한다. 장민호는 "기특하네"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편스토랑'은 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