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스마트초인종 등 '1인 가구 안심장비 세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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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1인 가구 주거침입 범죄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인 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여성1인이 단독으로 운영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음성인식 무선비상벨 '안심비상벨'을 지원하고,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스토킹 범죄피해자에게 '스마트초인종, 가정용 CCTV, 음성인식비상벨' 등을 제공하는 등 구민안전을 위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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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범죄 피해 남녀 1인 가구 대상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관악구가 1인 가구 주거침입 범죄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인 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관내 여성 1인 가구 491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가정용 CCTV, 현관문 이중잠금장치)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전세환산가액 2억5000만원 미만 주택에 거주하고 관악구에 주소지를 둔 여성1인가구와 주거침입 범죄 피해를 경험한 남성 1인 가구다.
이달부터는 지원 물품을 확대해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초인종' ▲휴대폰에 앱을 설치해 외출 시에도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창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도록 막아주는 '창문잠금장치'로 구성된 안심장비 3종 세트를 제공한다.
또 안심장비 설치 시 공무원 또는 지역의 여성활동가가 설치기사와 함께 방문해 안심장비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관악구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안전관련 사업을 홍보해 1인가구들이 많은 사업에 참여해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도울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gawomen3@ga.go.kr) 또는 관악구청 여성가족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신청 안내문을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879-6127)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여성1인이 단독으로 운영하는 점포를 대상으로 음성인식 무선비상벨 '안심비상벨'을 지원하고,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스토킹 범죄피해자에게 '스마트초인종, 가정용 CCTV, 음성인식비상벨' 등을 제공하는 등 구민안전을 위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구민 수요를 반영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범죄없는 안전도시 관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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