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제주혁신도시 워케이션 오피스 8월부터 운영…일+휴식+관광 선도

제주시 오피스는 9월 개소…6월1일 판교지역 '워케이션 설명회'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워케이션 오피스가 빠르면 오는 8월부터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와 제주시에 워케이션 오피스 2곳을 조성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도는 제주 혁신도시 오피스는 오는 8월부터, 제주시 오피스는 9월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6월1일 경기도 판교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 워케이션 관련 정보와 혜택을 안내하는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제주도가 주관하는 첫 워케이션 설명회로, 정보통신(IT) 산업과 혁신을 선도하는 판교지역 기업이 타깃이다.

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8일부터 제주도 투자유치 누리집 '인베스트제주'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는 제주도 기업투자과로 하면 된다.

제주도는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제주의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시설을 답사하는 워케이션 팸투어도 진행한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과 휴식 및 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삶의 형태를 의미한다. 최근 근무 형태의 다양화와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ksn@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