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계국악엑스포 연다" 영동군 유치 총력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군은 이달 22일 충북도·국악방송과 이 엑스포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26일에는 영동군민의 날에 맞춰 4만5천여명의 군민 염원을 담은 결의대회를 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 세계국악엑스포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1등급을 받아 전폭적인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군민의 역량을 모으는 일이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 행정력을 총동원해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2025년 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군은 이달 22일 충북도·국악방송과 이 엑스포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26일에는 영동군민의 날에 맞춰 4만5천여명의 군민 염원을 담은 결의대회를 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달 열리는 영동군 청소년 문화제, 월류봉 둘레길 걷기대회, 청소년 문화예술 공연 등에서도 엑스포 붐 조성을 위한 릴레이 응원전을 펼친다.
우륵, 왕산악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꼽히는 난계(蘭溪) 박연(朴堧)의 고향인 영동군은 국악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악박물관과 국악체험촌 등이 조성돼 있다.
해마다 난계국악축제를 열고, 군립 국악단도 운영한다.
영동군은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전통음악과 교류를 위해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영동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국악엑스포를 연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11월 문화체육관광부에 계획서가 제출돼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심사가 이뤄지는 중이다.
내달까지 진행되는 심사는 행사의 공익성, 우수성, 주관기관 역량, 주민여론 등을 평가하게 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 세계국악엑스포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에서 1등급을 받아 전폭적인 정부 지원을 받으려면 군민의 역량을 모으는 일이 중요하다"며 "남은 기간 행정력을 총동원해 승부수를 띄우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
- 경찰, '동덕여대 건물 침입' 20대 남성 2명 입건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태국 남성, 개 4마리 입양해 잡아먹어…유죄판결시 최대 징역2년 | 연합뉴스
- '아웅산 테러' 마지막 생존자…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 별세(종합) | 연합뉴스
- 일본서 고래고기 4t 여행가방에 나눠 밀수한 50대 집유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10억 달러 모금한 해리스, 아직도 기부 요청하는 까닭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