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윤박, 예비신부 김수빈 관심에 동명이인이 해명까지 [이슈in]

김경희 2023. 5. 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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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박이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신부로 밝혀진 김수빈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윤박의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박 씨가 오는 9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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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박이 깜짝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신부로 밝혀진 김수빈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윤박의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박 씨가 오는 9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입장문에 이어 윤박도 자신의 SNS에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결혼을 알렸다.

이후 윤박의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고 윤박과 6살 나이차이인 1993년생 모델 출신 김수빈으로 밝혀졌다. 김수빈은 YG케이플러스 소속으로 오랜 기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미 1년 전 각자의 SNS에 불암산 등산에서 커플 등산화를 신고 서로를 찍어준 사진을 올릴 정도로 럽스타그램을 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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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같은 소속사의 동명의 모델 김수빈도 SNS에 "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남겨요. 저 아닙니다"라며 밝히는 헤프닝도 있었다.

이하는 윤박이 자신의 SNS에 직접 밝힌 결혼 발표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윤박입니다.

그 동안 모두 잘 지내셨나요? 어느덧 완연한 봄이 되었네요.

이렇게 펜을 들어 글을 올리려고 하니 참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제가 조심스레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하였고,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함께하는 시간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릴게요.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iMBC 김경희 | 사진캡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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