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고교생 대상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운영

조영석 기자 2023. 5. 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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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는 오는 11일까지 지역내 4곳의 고등학교에서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통상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이 지연되면 행정청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만 17세(2005년 5월생~2006년 4월생)가 되는 고교생의 신청을 받아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천고등학교, 제천산업고등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까지 4개교에서 신규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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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전고, 제천고, 산업고, 제일고 등 4곳 고교
81명 사전 발급 신청…학생증·사진 있어야
제천시청 공무원이 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주민등록증 발급하고 있다.

(충북ㆍ세종=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오는 11일까지 지역내 4곳의 고등학교에서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통상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이 지연되면 행정청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시는 발급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담과 행정청을 찾는 번거로움 등을 줄여주려고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만 17세(2005년 5월생~2006년 4월생)가 되는 고교생의 신청을 받아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천고등학교, 제천산업고등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까지 4개교에서 신규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주민등록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역 고등학생으로 학생증, 여권 등 신분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3.5㎝×4.5㎝ 크기의 모자 등을 쓰지 않은 상반신 사진을 준비하면 된다.

올해는 81명 학생들이 신청했으며, 미리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당일 학생증과 사진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발급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행정서비스 지속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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