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세계태권도 한마당’ 국기원과 조직위 구성…70여개국 1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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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을 유치한 경기 성남시가 국기원과 공동으로 100명의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4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 조직위원회는 임동본 세계태권도 본부 국기원 고단자 9단 평가위원(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조직위원장, 이고범 세계태권도 연수원 평가위원이 실무 총괄, 최재구 성남시 태권도협회 회장이 대회지원 총괄을 각각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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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을 유치한 경기 성남시가 국기원과 공동으로 100명의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 성남시는 성남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지하 1층에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4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 조직위원회는 임동본 세계태권도 본부 국기원 고단자 9단 평가위원(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조직위원장, 이고범 세계태권도 연수원 평가위원이 실무 총괄, 최재구 성남시 태권도협회 회장이 대회지원 총괄을 각각 맡는다.
조직위는 대회정관과 운영규정 제·개정, 예산 편성, 종합계획 수립과 운영 전반을 주관한다.
올해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문화 프로그램과 민간교류 행사가 포함된 대회를 기획해 세계태권도 수련인의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는 70여개국 1만여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해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각종 격파와 창작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3개 부문에서 남녀선수들이 기량을 펼친다.
시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통해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세계에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1992년 처음 열린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2020~2022년)간 중단됐다 이번에 성남에서 대회를 열게 됐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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