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잡는 이승기..."형 없이 잘 살고 있었다" 밈 재현(형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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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일본에 K-라면을 전파한다.
강호동과 이승기가 '형제라면'을 통해 다시 만나 15년 인연으로 빚은 케미를 예고한 가운데,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해 한국의 맛을 잘 담고 있는 K-라면의 다양한 변주를 선보인다.
4일 '형제라면'은 강호동-이승기의 호흡을 예고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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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일본에 K-라면을 전파한다.
강호동과 이승기가 '형제라면'을 통해 다시 만나 15년 인연으로 빚은 케미를 예고한 가운데,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형제라면'은 TV CHOSU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하고 동시 방송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강호동-이승기-배인혁이 일본 유명 관광지에 라면 가게를 오픈해 한국의 맛을 잘 담고 있는 K-라면의 다양한 변주를 선보인다.
4일 '형제라면'은 강호동-이승기의 호흡을 예고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강호동과 이승기가 '1박 2일' 이후 15년 만에 재회해 서로를 꼭 끌어안고 반가워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강호동이 눈물까지 글썽이며 '1박 2일'에서 했던 "승기야, 너 나 없이 살 수 있어?"라는 질문을 던지자, 이승기는 기다렸다는 듯 "잘살고 있었어요 형. 너무 잘살고 있어요"라고 응수하는 반전 대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되자, 이승기는 강호동을 향해 "라면 싹 다 복기하셨죠?", "그냥 하시면 돼요", "빨리 (라면) 건지세요!"라고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로 지시를 내리고, 잔뜩 긴장한 강호동은 "네! 맛있게 하겠습니다!"라고 답하며 이전과 다르게 관계가 역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승기는 열심히 요리 중인 강호동에게 다가가 입에 음식을 넣는 척 손가락을 넣더니 "형이 옛날에 하던 것"이라며 뼈 있는 한 마디를 던지고, 강호동은 결국 "우리 생각보다 빨리 정색할 수 있어. 너랑 나랑", "사이 나빠질 수 있다"며 실세 이승기를 향한 농담 반 진담 반 속내를 내뱉기도 했다.
한편, '형제라면'은 TV CHOSUN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제작하고 오는 2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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