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가족센터,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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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가족센터가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에게 가족 간 의사소통, 자녀의 학교생활, 공공기관 이용 등과 관련된 통역과 번역을 지원해 한국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임대완 울주군 가족센터장은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의 언어적 어려움을 돕고, 한국 사회 적응과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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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울산 울주군 가족센터가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에게 가족 간 의사소통, 자녀의 학교생활, 공공기관 이용 등과 관련된 통역과 번역을 지원해 한국 정착을 돕고자 마련됐다.
울주군 가족센터는 당초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필리핀어(따갈로그어), 캄보디아어, 우즈벡어, 태국어 등 8개 언어를 제공해왔다. 올해부터는 러시아어를 추가해 총 9개 언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가족센터의 통·번역사는 총 11명으로, 양성교육을 거쳐 ‘사법통역사’ 전문자격을 취득했다.
울주군 가족센터는 통·번역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매년 30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으로 질 높은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신청 접수나 문의는 센터로 하면 된다.
임대완 울주군 가족센터장은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보다 많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의 언어적 어려움을 돕고, 한국 사회 적응과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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