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생 ‘마에스트라’ 주연, 이영애와 호흡
배우 이무생이 ‘마에스트라’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는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에 다가가는 이야기로, 프랑스 드라마 ‘필하모니아’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극 중 이무생은 투자계의 거물이라 불리는 UC 파이낸셜 회장 유정재 역을 맡는다. 온화한 미소 뒤에 날카로운 눈빛을 숨긴 인물로, 상대의 속내를 간파하는 탁월한 능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쥐락펴락 할 예정이다.
이무생은 이러한 유정재로 분해 끊임없이 변수를 던지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재력가인 만큼, 그가 극 중 차세음 역의 이영애와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지, 또 이러한 과정에서는 어떠한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벌써 궁금증이 모인다.
그간 이무생은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활발히 오가며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는 사이코패스 살인마 강영천으로 특별출연해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 신들린 열연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렇듯 매 작품 자기 변주를 꾀하는 다채로운 연기 변신으로 명실상부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무생. 이번 작품에서 보여질 그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무생 주연의 ‘마에스트라’는 tvN 편성 작품으로 정확한 편성 시기는 조정 중에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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