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베트남 초중고 한국어 교육 확산 시동

김명희 2023. 5. 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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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은 베트남 북부 꽝닌성 소재 하롱대, 중부 후에시에 위치한 후에외국어대와 손잡고 베트남 초중고 학교에 대한 한국어 시범교육을 실시한다.

비상교육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들 대학과 함께 베트남 현지 초중고 재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 한국어 교육 시범사업 실시했다.

시범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초중고 학교에 한국어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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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근 비상교육 베트남 법인장(가운데), 꽝닌성 응웬빙키엠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들이 한국어 시범교육 개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상교육은 베트남 북부 꽝닌성 소재 하롱대, 중부 후에시에 위치한 후에외국어대와 손잡고 베트남 초중고 학교에 대한 한국어 시범교육을 실시한다.

비상교육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들 대학과 함께 베트남 현지 초중고 재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3개월 간 한국어 교육 시범사업 실시했다. 시범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초중고 학교에 한국어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에는 비상교육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master k)’를 활용한다. 마스터케이는 교육용 화상 솔루션을 비롯해 학습관리시스템(LMS), AI 한국어 발음평가 등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콘텐츠 및 서비스가 통합된 한국어 교육 전용 플랫폼이다.

비상교육은 이번 사업으로 △베트남 초중고교에서 적용 가능한 에듀테크 수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대도시에 집중된 한국어 교육을 베트남 전역으로 확산하며 △한국어 강사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영근 비상교육 베트남 법인장은 “최첨단 에듀테크 기술과 양질의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 생태계를 질적으로 한 단계 발전시키고, 세계에 플랫폼 기반 한국어 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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