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휴가를 함께…제주 ‘워케이션’ 매력 알린다

기사내용 요약
6월1일 경기 판교지역 기업 대상 설명회

워케이션 기반 공유오피스 ⓒ제주관광공사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함께하기 좋은 제주의 ‘워케이션’ 매력을 전국에 알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6월 1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 4층 대회의실에서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도가 주관하는 국내 첫 워케이션 설명회로 판교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는 제주의 워케이션 지원 기관과 도내 민간 워케이션 시설(10개소) 등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도는 기업 맞춤형 오피스 이용과 여가 프로그램 지원 등을 소개하고 기업 측이 제주에 원하는 워케이션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통합적 혜택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도내 민간 워케이션 업체들은 각자의 개성 있는 시설과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설명회 후에는 워케이션 업체와 판교 기업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1:1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된다. 설명회 참여는 오는 8일부터 도 투자유치 홈페이지 ‘인베스트제주’(investjeju.or.kr)에서 할 수 있다.

도는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 중 현장 접수를 통해 올해 하반기 워케이션 프로그램과 시설을 답사하는 ‘워케이션 팸투어’를 시행할 예정이다. 최명동 도 경제활력국장은 “판교의 혁신적인 기업과 근로자들이 제주 워케이션을 체험하면서 제주에서 성공 가능성을 찾도록 지원해 나가겟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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