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지역순환경제' 모범 영국 프레스턴시와 우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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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지역순환경제'로 명성 높은 영국 프레스턴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인구 15만의 영국 프레스턴시는 생산-투자-일자리로 이어지는 '지역순환경제'모범 도시로 꼽힌다.
영암군 관계자는 "프레스턴과 볼로냐에서 배운 노하우와 세계 지역 간의 튼튼한 연대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구는 '영암형 지역경제 모델'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영암군의 국제교류를 동북아시아에서 유럽까지 확장한 것도 큰 의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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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지역순환경제'로 명성 높은 영국 프레스턴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인구 15만의 영국 프레스턴시는 생산-투자-일자리로 이어지는 '지역순환경제'모범 도시로 꼽힌다.
제조업 침체로 쇠퇴해 가던 지역을 공동체 자산 구축 전략으로 되살려낸 도시로 '프레스턴 모델'이라는 명칭과 함께 전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유럽권 국가 도시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영암군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천재철 기획감사실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5박8일 일정으로 영국 프레스턴과 이탈리아 볼로냐 등을 방문했다.
볼로냐 시에서는 문화창의스타트업, 농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집약한 '피코 이블리 월드'를 방문하는 등 사회적경제와 지역순환경제 노하우를 배우기도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프레스턴과 볼로냐에서 배운 노하우와 세계 지역 간의 튼튼한 연대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구는 '영암형 지역경제 모델'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영암군의 국제교류를 동북아시아에서 유럽까지 확장한 것도 큰 의의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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