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동주택 공사장 91곳 점검..."무관용 대응"

강성옥 2023. 5. 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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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를 계기로 오는 15일부터 한 달 동안 관내 공동주택 공사장 91곳의 안전상황을 정밀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담당 공무원과 시공과 안전 분야 기술사들로 11개 점검반을 꾸려 하루에 공사장 1곳을 돌아보고 국토교통부 기준에 따른 안전과 품질 실태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문제점을 미리 해결하자는 취지"라며 "점검 과정에서 법 위반 행위가 발견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는 10월 완공을 앞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LH 발주 공공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지하 주차장 지붕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원인규명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YTN 강성옥 (kang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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