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봉황대' 측 "임창정 주가조작 의혹 해소되지 않아 행사 라인업 제외"

백지은 2023. 5. 4.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행사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023 봉황대뮤직스퀘어' 측은 임창정을 12일 예정된 행사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이와 관련 주최 측은 "아직 임창정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고, 불특정 다수의 관람객 중 투자자 등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출연자 안전 문제도 고려했다. 임창정 측과 원만하게 협의해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행사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023 봉황대뮤직스퀘어' 측은 임창정을 12일 예정된 행사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이와 관련 주최 측은 "아직 임창정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고, 불특정 다수의 관람객 중 투자자 등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출연자 안전 문제도 고려했다. 임창정 측과 원만하게 협의해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창정 대신 소찬휘와 박미경이 참석한다.

임창정은 최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와 관련, 주가조작 세력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임창정은 30억원을 투자한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60억원 가량의 빚을 떠안게 됐다며 자신도 피해자라고 억울함을 피력하고 있다. 그러나 연일 임창정이 투자자 모임에 참석해 투자를 권유하고, 주가조작 세력의 골프장 인수계약 관련 출장에 동행했다는 등의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