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인공유자전거 '타랑께' 가입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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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인 공유자전거 '타랑께'가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간편결제 방식을 도입하는 등 시스템 기능을 개선했다.
광주시는 기존 타랑께 앱과 홈페이지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타랑께 시스템 기능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필수로 입력해야 할 정보가 많아 불편했던 타랑께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타랑께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과 이용권을 결제한 뒤,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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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 무인 공유자전거 '타랑께'가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간편결제 방식을 도입하는 등 시스템 기능을 개선했다.
광주시는 기존 타랑께 앱과 홈페이지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타랑께 시스템 기능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필수로 입력해야 할 정보가 많아 불편했던 타랑께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했다.
그동안 아이디(ID), 비밀번호, 전자우편 주소, 거주지 주소 등 필수로 입력해야 했던 회원가입 절차는 휴대전화 인증과 생년월일, 성별 입력만으로 가능하게 됐다.
본인 확인 로그인 방식 역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법 외에 휴대전화 본인확인 문자 인증만으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결제방식도 카드결제 외에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 간편결제를 추가했다. 카드결제 때 매번 번거롭게 카드 정보를 입력해야 했던 불편함도 해소했다.
타랑께는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상무지구, 동천동, 광천동 일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타랑께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과 이용권을 결제한 뒤,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백남인 도로과장은 "더 많은 시민이 타랑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운영 규모와 구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타랑께가 녹색교통수단으로 정착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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