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왕' 정찬민, GS칼텍스 매경오픈 첫날 8언더파 맹타

백승철 기자 2023. 5. 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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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장타왕 타이틀을 차지한 정찬민(24)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첫날 경기에서 매서운 샷을 휘둘렀다.

정찬민은 4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3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3타를 때렸다.

첫 홀인 10번홀(파4)부터 버디로 시작한 정찬민은 12번홀(파4)의 추가 버디 직후에 13번홀(파4) 보기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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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한 정찬민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장타왕 타이틀을 차지한 정찬민(24)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 첫날 경기에서 매서운 샷을 휘둘렀다.



 



정찬민은 4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3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3타를 때렸다.



 



첫 홀인 10번홀(파4)부터 버디로 시작한 정찬민은 12번홀(파4)의 추가 버디 직후에 13번홀(파4)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바로 14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18번홀(파4) 버디로 상승세를 탄 정찬민은 후반 2번(파4), 3번(파3), 4번홀(파5)에서 3연속 버디로 기세를 떨치면서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도약했다. 잠시 숨을 고른 후 마지막 9번홀(파5)에서 장타를 앞세운 이글을 뽑아내며 클럽하우스 단독 선두로 홀아웃했다.



 



정찬민은 2022시즌 코리안투어에서 평균 드라이브 거리 317.1야드를 날려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출전한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골프존 오픈에서는 모두 50위권으로 마쳤고, 지난주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한 코리아 챔피언십에는 나가지 못했다.



 



앞서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첫 출전한 2017년에 컷 탈락한 뒤 2018년 공동 75위를 기록한 바 있고, 작년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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