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송영길, 검찰 수사 대응 행보도 ‘이심송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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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5월 4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전예현 시사평론가
[이용환 앵커]
송영길 전 대표가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서 검찰에서 사실상 문전박대를 당하고 25분가량 기자회견도 하고 했는데, 이러한 모습들이 무언가 이재명 대표와 약간 무언가 이렇게 오버랩이 된다. 이런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래서 저희가 이게 어떤 포인트에서 그랬을까. 영상을 조금 찾아봤습니다. 한 번 보시겠습니까? 네. 이재명 대표와 송영길 전 대표, 이렇게 각각 주장한 바도 있었는데요. 구자홍 차장께서는 조금 전 저희가 영상을 조금 준비를 해서 봤는데 쭉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셨습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그러니까 주인공은 다르지만, 말씀하는 내용이나 톤과 매너가 똑같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검찰의 수사선상에 있는 두 사람인데, 그 혐의에 대해서 입증을 하거나 아니면 설명을 하기보다는 검찰의 자신을 향한 수사는 야당 탄압이고 정치적 목적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사이다. 어떻게 보면 기획수사, 야당 탄압 약간 코스프레로 비칠 만큼 두 사람이 조금 똑같은 입장을 보였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저 두 사람의 주장은 주장으로서는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진행되는 검찰 수사, 그리고 기소 이후에 진행되는 재판 결과에 따라서 저 두 사람의 이야기가 옳았는지 그렇지 않았는지는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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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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