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8일 비공개 입소 "현장 방문 자제… 안전상 이유"

박진영

박진영 측이 입대 관련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SNS에 '박진영이 8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상의 이유로 비공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신병 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군 장병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비공개 자리인 만큼 팬 여러분들의 현장 방문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박진영이 성실하게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응원·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2년 데뷔한 박진영은 갓세븐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C '남자가 사랑할 때', JTBC '사랑하는 은동아', SBS '푸른 바다의 전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악마판사' 등 작품을 통해 배우 필모그래피도 채웠다.

특히 박진영은 최근 개최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연기상과 틱톡 인기상을 수상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백상예술대상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