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왕좌' 최정 9단 아성 넘어라...新 챔피언 탄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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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Dr.G)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이 새로운 챔피언이자 세 번째 챔피언을 찾는다.
지난 3일, 한국기원에서 '2023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개막식이 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지난 2일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은 4일 예선 준결승까지 한국기원에서 치르고, 예선 결승은 오는 6월 1~4일까지 K바둑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지난 2021년 출범한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은 현재까지 최정을 밀어낸 선수가 탄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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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닥터지(Dr.G)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이 새로운 챔피언이자 세 번째 챔피언을 찾는다.
지난 3일, 한국기원에서 '2023 닥터지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개막식이 각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개막식 후에는 곧바로 예선 2차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 예선에는 한국기원 소속 여자 프로기사 44명이 출전, 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지난 2일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은 4일 예선 준결승까지 한국기원에서 치르고, 예선 결승은 오는 6월 1~4일까지 K바둑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지난 대회까지 8인 풀리그로 펼쳐졌던 본선은 올해부터 8인 패자부활 토너먼트로 변경된다. 아울러 5번기로 치러졌던 결승이 3번기로 단축해 진행된다.
오는 6월 12일부터 열리는 본선에는 예선 통과자 4명과 전기 대회에서 우승한 최정 9단, 준우승자 김채영 7단, 본선리그 3위 오유진 9단이 시드로 출전권을 얻었다. 한 장 남은 후원사 시드는 예선이 끝난 후 결정된다.
지난 2021년 출범한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은 현재까지 최정을 밀어낸 선수가 탄생하지 않았다. 1기 대회때도 최정이 오유진을 꺾고 우승했으며, 2기때는 김채영을 상대로 완봉승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대회 우승상금은 3,5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예선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3회, 본선은 각자 100분에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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