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현대건설, 통합바이오가스 시설 설치사업 MOU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제군은 통합바이오가스 에너지화 시설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관계부처인 환경부와 실증연구기관인 현대건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통합바이오가스 에너지화 시설이 건립되면 하루 75톤까지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유기물 에너지 중 70% 이상을 메탄가스로 회수하게 된다.
이밖에 인제군은 같은 사업부지 내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현재 환경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인제=서백 기자] 인제군은 통합바이오가스 에너지화 시설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관계부처인 환경부와 실증연구기관인 현대건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제군에 따르면 통합바이오가스 에너지화 시설이 건립되면 하루 75톤까지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으며 유기물 에너지 중 70% 이상을 메탄가스로 회수하게 된다.
또한 생산된 메탄가스는 발전 설비를 거쳐 전기로 환원, 다시 시설 가동에 사용하게 되며 이에 따라 처리시설 에너지 자립률도 90% 이상 높일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군은 올해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5년 시설을 준공하고 2026년 상반기에는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밖에 인제군은 같은 사업부지 내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현재 환경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이번 사업은 음식물 폐기물과 가축분뇨 처리 문제 해결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과 바이오가스 생산 등 자원 선순환 체계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syi2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