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뉴인텍, 전기차용 커패시터 필름 공급 부족 우려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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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커패시터 필름 공급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커패시터 및 증착필름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두고 있는 뉴인텍이 강세다.
회사의 주요 사업이 커패시터 및 증착필름의 제조 및 판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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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커패시터 필름 공급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커패시터 및 증착필름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두고 있는 뉴인텍이 강세다.
4일 오후 1시10분 현재 뉴인텍은 전일 대비 195원(7.99%) 오른 2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커패시터 필름의 공급 부족 문제가 단기간 내에 해소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커패시터는 전기를 사용하는 산업에 필수적으로 사용 되는 부품이다. 증착필름은 커패시터 제조에 필요한 원재료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커패시터 필름 kg당 판가가 2020년 4056원에서 2022년 5725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며 "커패시터 필름 장비의 경우 장비 발주부터 가동까지 약 4년 이상 소요되고 전기차 및 신재생 분야에서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쇼티지 해소 가능성은 작다"고 분석했다.
공급 부족 사태가 점차 불거지면서 뉴인텍이 주목 받고 있다. 회사의 주요 사업이 커패시터 및 증착필름의 제조 및 판매이기 때문이다. 특히, 뉴인텍에서 제작하는 신재생에너지용 커패시터가 전기차 등에 적용된다.
뉴인텍에 따르면 회사는 2009년부터 양산체제를 구축, 현대모비스를 통해 현대자동차에 공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2011년말 전기차 양산모델인 레이와 쏘울 차종에 공급중이며, 2016년 6월부터 아이오닉 일렉트릭 및 아이오닉 플러그인하이브리드에 독점공급 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전기차모델인 아이오닉 5, EV 6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LF하이브리드, K5하이브리드, 그랜져하이브리드차종 및 아이오닉 일렉트릭, 수소연료전지차등에 부품을 납품 중이다.
최이레 기자 i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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