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선수 파악은 하고 있니?' 오바메양 카드 대실패에 현지 언론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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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44) 첼시 감독을 향한 비판이 그칠 줄 모른다.
이날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첼시 선수들을 가리켜 "첼시 배지를 달았지만 불꽃이 보이지 않았다"고 평했다.
매체는 "램파드 감독이 아스널에 악감정이 있는 오바메양을 선발 카드로 내세웠지만 결국 실패였다"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 4월 초 구단 레전드인 램파드 감독을 소방수로 투입했지만 여전히 표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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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에서 1-3으로 패했다. 챌시는 공식전 9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램파드 감독 부임 후 6전 6패 불명예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는 첼시 선수들을 가리켜 "첼시 배지를 달았지만 불꽃이 보이지 않았다"고 평했다.
매체는 첼시의 부진에 대해 '선수단을 32명으로 부풀린 것에 대한 부작용'이라고 지적하면서 "선수 중 상당수가 포지션에 부적합할 뿐만 아니라 개개인별로 기본적인 코칭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4)의 선발 기용 문제도 지적했다. 오바메양은 아스널에서 5시즌을 뛰었지만 2021~2022시즌 직후 태도 논란으로 방출됐다. 매체는 "램파드 감독이 아스널에 악감정이 있는 오바메양을 선발 카드로 내세웠지만 결국 실패였다"고 전했다. 오바메양은 지난해 11월 6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선발 출전했지만 볼터치 9번에 그쳤다. 전방에서 철저하게 고립되며 단 한 차례의 슈팅도 때리지 못하고 후반 시작과 함께 쓸쓸히 교체됐다.
첼시는 지난 4월 초 구단 레전드인 램파드 감독을 소방수로 투입했지만 여전히 표류 중이다. 오히려 물살은 더욱 거세졌다. 이번 시즌 10승 9무 14패(승점 39)로 리그 12위에 그치고 있다.
매체는 첼시의 강등 가능성까지 내비치며 "가능성이 낮지만 일어나지 못할 일도 아니다"라며 "앞으로 최소 승점과 최저 골득실 기록도 새로 만들 것"이라고 비관했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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