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떠올린 김시우,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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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8) 등 한국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과 임성재, 김성현,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이 출전한다.
김시우는 남은 시즌 계획에 관해 "올해 목표 중에 우승하는 것도 있지만 톱30에 들어서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했으면 좋겠다"며 "내년 메이저 대회들 출전권을 다 따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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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프레지던츠컵 열렸던 퀘일 할로우 클럽서 개최
안병훈, 임성재, 김성현,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 출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김시우(28) 등 한국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251억원, 우승 상금 46억원)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 있는 퀘일 할로우 클럽(파71)에서 개최된다.
한국 선수로는 안병훈과 임성재, 김성현, 김시우, 김주형, 이경훈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의 이 대회 최고 성적은 2017년 노승열이 거둔 공동 5위다.
세계 랭킹 상위권 선수들도 다수 출전한다. 이 대회 우승 경험이 있는 로리 매킬로이를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인 맥스 호마, 지난주 멕시코에서 우승을 차지한 토니 피나우 등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김시우는 대회 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열렸던 프레지던츠컵을 떠올렸다. 김시우는 이경훈, 임성재, 김주형과 함께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으로 출전했다. 김시우는 인터내셔널팀에서 유일하게 3승을 거두며 실력을 과시했다.
김시우는 "세계 랭킹 톱10에 있었던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좋은 경험이었다"며 "특히 한국 선수들과 같은 팀에 있어서 더 재미있었고 내년에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시우는 남은 시즌 계획에 관해 "올해 목표 중에 우승하는 것도 있지만 톱30에 들어서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했으면 좋겠다"며 "내년 메이저 대회들 출전권을 다 따내고 싶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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