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 내 공사 중인 전체 아파트 안전 점검

한갑수 2023. 5. 4. 12: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최근 검단신도시에 건설 중인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공 중인 전체 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인천시는 오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지역 내 시공 중인 전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사현장 9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공동주택 91개소 대상
공무원·전문가로 구성된 11개 점검반 편성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최근 검단신도시에 건설 중인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공 중인 전체 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인천시는 오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지역 내 시공 중인 전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사현장 9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9일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일부 붕괴 사고를 계기로 공사 현장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 및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시민안전을 위해 공동주택 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신속하고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지도록 관련 공무원과 분야별 기술사(시공·구조·품질·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총 11개 점검반을 편성할 계획이다.

점검반은 공무원 1명과 기술사 4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되고 1일 1개 현장을 점검해 꼼꼼하게 안전검검 및 품질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국토교통부에서 작성한 ‘공사 현장 주요 점검 항목별 관련 기준 및 확인사항’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양호 시 주택정책과장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관련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검단신도시 #아파트지하주차장붕괴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