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남중동 원룸서 불…중년 남성 옥상에서 추락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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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1시23분께 전북 익산시 남중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이혼한 부부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과거 신고 이력과 휘발유를 구입한 정황 등을 토대로 A씨가 불을 지른 뒤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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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이지선 기자 = 4일 오전 11시23분께 전북 익산시 남중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났다. 이 과정에서 중년 남성이 건물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온몸에 화상을 입은 여성 B씨가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소방에 공조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이혼한 부부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과거 신고 이력과 휘발유를 구입한 정황 등을 토대로 A씨가 불을 지른 뒤 옥상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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