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옆 레포츠공원 '사용료' 논란...결국 억대 소송전 비화

제주방송 안수경 2023. 5. 4. 1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담레포츠공원과 이호게이트볼장 사용에 대한 9억 원대 변상금 처분이 결국 소송전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제주시는 용담2동장과 이호동장이 지난 3월 제주지방항공청을 상대로 '변상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용담레포츠공원과 이호게이트볼장의 무상 사용 기한이 지난 2013년 종료돼 사용료 부과 의무가 생겼지만, 관리청인 항공청이 10년 가까이 이에 대한 고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시 용담 레포츠공원


용담레포츠공원과 이호게이트볼장 사용에 대한 9억 원대 변상금 처분이 결국 소송전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제주시는 용담2동장과 이호동장이 지난 3월 제주지방항공청을 상대로 '변상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용담레포츠공원과 이호게이트볼장의 무상 사용 기한이 지난 2013년 종료돼 사용료 부과 의무가 생겼지만, 관리청인 항공청이 10년 가까이 이에 대한 고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현재 항공청 동의로 이호게이트볼장 매입을 추진 중입니다.

하지만 용담레포츠공원의 경우 감정평가액이 300억 원을 넘으면서 매입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