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파월 발언에 코스피 2,500선 무너져‥코스닥 840선으로 보합권 내 등락
[정오뉴스]
연휴를 앞둔 국내 증시가 이틀 연속 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을 파월 의장이 차단한 데 따른 실망 매물이 양 시장에서 출하되면서 코스피가 2,500선이 무너진 채 거래되고 있고 코스닥은 840선이 위태로운 모습으로 보합권 내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4.06포인트 하락한 2497.34포인트로, 코스닥은 0.56포인트 상승한 843.74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이 일각에서는 제기된 통화 긴축 중단과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해 단호히 선을 그으면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1분기 실적 호소에 전 거래일 크게 올랐던 카카오뱅크가 꾸준한 예대율 상승에도 비용률, 비용 부담이 우려되면서 전망되면서 3거래일 만에 약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반면 SK 가스는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에 3거래일째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상승하고 있고 일본 증시는 녹색의 날로 인한 휴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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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480537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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