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의 맥네어 단장, 올 해의 경영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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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또 하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NBA.com』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먼테 맥네어 단장이 올 해의 경영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맥네어 단장은 지난 2020-2021 시즌을 앞두고 새크라멘토의 단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단장과 사장직을 겸하게 됐으며, 새크라멘토의 경영을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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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킹스가 또 하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NBA.com』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의 먼테 맥네어 단장이 올 해의 경영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맥네어 단장은 1위 표 대부분을 휩쓸며 처음으로 올 해의 경영인이 됐다. 코비 앨트먼 단장(클리블랜드)도 유력한 후보였으나 따돌렸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시즌에 48승 34패로 서부컨퍼런스 3위로 시즌을 마쳤다. 당초 중위권으로 예상이 됐으나 파란을 일으키며 시즌 내내 순항했다. 이후 컨퍼런스 2위까지 위협하는 등 이번 시즌에 일약 도약에 성공하며 마침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비록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패했으나 충분히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핵심 전력이 대부분 어린 선수들인 만큼,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좀 더 위협적인 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맥네어 단장은 지난 2020-2021 시즌을 앞두고 새크라멘토의 단장으로 부임했다. 블라데 디바치 단장의 후임으로 부임했다. 새크라멘토의 경영 행보가 상당히 좋지 못했기 때문. 그는 단장과 사장직을 겸하게 됐으며, 새크라멘토의 경영을 책임졌다.
새크라멘토에 부임하기 전에는 휴스턴 로케츠에서 13년 동안 일했다. 2007년에 휴스턴과 인연을 맺은 그는 데럴 모리 사장(필라델피아)과 오랫동안 손발을 맞췄다. 2016년에 농구부문 부사장이 됐다. 2018년에 부단장이 됐다.
새크라멘토는 2020 드래프트에서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을 지명했고, 2021 드래프트에서 데이비언 미첼을 호명했다. 지난 시즌 중에는 할리버튼을 매개로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데려와 안쪽 전력을 다졌고, 현재의 기틀을 마련했다.
기존에 디애런 팍스가 장기 계약으로 묶여 있었기에 할리버튼이 트레이드 카드로 유용했다. 이를 매개로 제대로 된 센터를 데려오며 안쪽을 채웠다. 지난 여름에는 자유계약으로 말릭 몽크, 트레이드로 케빈 허더를 데려오면서 백코트 전열을 다졌다. 미첼도 큰 힘이 됐다.
2022 드래프트에서 키건 머레이를 지명하면서 주전 전력을 비로소 다졌다. 지난 2021년 여름에는 알렉스 렌과 계약했고, 지난 오프시즌에는 트레이 라일스를 트레이드해왔다. 라일스를 데려올 때만 하더라도 큰 기대를 모으지 못했으나 중요한 벤치 전력으로 거듭났다.
지난 여름에는 마이크 브라운 감독을 영입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오랫동안 코치로 재직했던 그를 감독으로 앉히면서 비로소 전열을 다졌다. 공격력을 대폭 끌어 올리면서 빠른 흐름을 이어갔다. 새크라멘토는 이번 시즌 평균 120점 이상을 득점했다.
새크라멘토는 다음 시즌 전력 유지도 가능하다. 오는 시즌 확정된 지출이 1억 800만 달러가 되지 않는다. 해리슨 반스, 라일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새크라멘토는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전력을 충분히 더할 수 있다.
사진_ Sacramento King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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