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릉원의 밤, 빛으로 물든다…한달간 미디어아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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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의 사적지 대릉원이 밤마다 빛으로 물든다.
경주시는 4일 오후 7시 대릉원에서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 개막식을 한다.
주낙영 시장은 "대릉원의 밤에 미디어아트라는 첨단기술과 예술이 더해진다"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새로운 방식의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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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의 사적지 대릉원이 밤마다 빛으로 물든다.
경주시는 4일 오후 7시 대릉원에서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 개막식을 한다.
미디어아트는 문화유산에 정보통신기술과 미디어파사드, 프로젝션 매핑 등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유산을 실감 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활용안으로 기획됐다.
시는 황남대총을 주무대로 미디어 파사드 쇼, 대나무숲에서 소리와 빛을 이용한 쇼, 미추왕릉 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그림자 연극, 발굴 유물로 제작한 바닥 조명, 신라의 별자리 라이팅 아트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미디어아트는 6월 4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어진다.
미디어아트 행사 기간에 대릉원 대표 고분 격인 천마총은 무료로 개방된다.
주낙영 시장은 "대릉원의 밤에 미디어아트라는 첨단기술과 예술이 더해진다"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새로운 방식의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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