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사형당한 실미도 공작원 4명 유해 발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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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실미도 부대' 북파 공작원 4명의 유해 발굴에 나섭니다.
'서울 교전' 뒤 체포된 북파 공작원 4명이 1972년 3월 사형이 집행된 뒤 암매장된 지 51년 만으로, 이후 실미도 부대는 2003년 영화를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려지게 됐습니다.
앞서 진화위는 지난해 11월 실미도 공작원 유해 암매장 사건에 책임이 있는 군 당국이 사형 집행된 부대원 4명의 유해 발굴을 시행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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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실미도 부대' 북파 공작원 4명의 유해 발굴에 나섭니다.
국방부는 제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권고에 따라 조만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서울시립승화원 벽제리 묘지 내 5-2구역에 대한 발굴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교전' 뒤 체포된 북파 공작원 4명이 1972년 3월 사형이 집행된 뒤 암매장된 지 51년 만으로, 이후 실미도 부대는 2003년 영화를 통해 국민에게 널리 알려지게 됐습니다.
앞서 진화위는 지난해 11월 실미도 공작원 유해 암매장 사건에 책임이 있는 군 당국이 사형 집행된 부대원 4명의 유해 발굴을 시행하라고 권고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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