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단독주택 화재 2명 사상…"숨진 남편 방화 추정"

김동수 기자 2023. 5. 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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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경찰서 전경. 뉴스1 DB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의 한 단독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2명의 사상사가 발생했다.

4일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쯤 고흥군 금산면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1시간여만에 완진됐으나, 집주인 남편 A씨가 숨졌고 아내 B씨는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씨가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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