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잭 블랙 “100만 코리안 감사” 여전한 韓 사랑

[뉴스엔 배효주 기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빌런 ‘쿠파’의 목소리를 연기한 잭 블랙이 국내 관객에 감사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감독 아론 호바스, 마이클 젤레닉)에서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야욕과 ‘피치’를 향한 순애보를 동시에 간직한 미워할 수 없는 빌런 ‘쿠파’를 완벽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잭 블랙은, 5월 4일 공개된 영상에서 자신을 일명 ‘국밥보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쿠파’의 캐릭터 이름이 한국어 단어 ‘국밥’에서 비롯된 것을 활용한 멘트로, 그의 남다른 센스가 돋보인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에서 들려온 박스오피스 1위와 1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무한한 감사를 전하며 “100만 코리안”이라는 위트 있는 멘트와 함께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않은 관객이라면 지금 바로 친구, 가족과 함께 극장을 찾아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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