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결단식 개최

박진명 기자 2023. 5. 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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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3일 오후 문학경기장 대강당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인천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성낙신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선수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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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이 결단식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진명 기자

[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3일 오후 문학경기장 대강당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인천시교육청 김환식 부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성낙신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선수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단기수여를 시작으로 총감독 출정보고, 단장 훈시, 격려사, 선수단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수영 홍진욱과 육상 주수연이 대표선서를 통해 "학생 스포츠인으로서 인천시 위상에 걸맞게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의순 선수단 총감독(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대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에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인천시민, 우리 시 학생선수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등 8개 종목에 총 131명(선수 61명, 임원 및 보호자 70명)이 참가해 금메달 16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3개로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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