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군 입대 앞두고 "아쉬워" 눈물…5년 만 엑소 완전체 무산되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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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군 입대 일주일 전 통보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엑소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군 갑작스럽게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된 가운데, 카이도 팬들도 아쉬움이 크다.
카이의 입대 소식으로 엑소는 올해 예정됐던 완전체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카이의 입대로 엑소의 완전체 컴백은 이르면 2025년에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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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군 입대 일주일 전 통보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엑소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군 갑작스럽게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된 가운데, 카이도 팬들도 아쉬움이 크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이의 입대 소식으로 엑소는 올해 예정됐던 완전체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의 완전체 앨범과 관련 "내용이 정리되는 대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우민, 수호, 찬열, 첸, 디오, 백현 등 일부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친 엑소는 오랜만에 완전체 앨범을 준비 중이었다. 엑소가 올해 완전체 앨범을 낸다면 2018년 12월 내놓은 정규 5집 리패키지 '러브샷'(Love Shot) 이후 약 5년 만의 신보다.
엑소는 지난달 데뷔 11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일본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고 완전체 활동을 예열했다. 당시 엑소는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고, 열심히 달릴 준비를 하고 있으니 2023년도 저희와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카이도 아쉬운 마음이 크다. 그는 이날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준비한 게 많았는데 못 보여줘서 아쉽다. 속상하지만 다녀와서 보여주면 되니까"라면서도 "가기 전에 얼굴이나 봤으면 좋겠다. 보고 싶을 것 같다. 지금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카이는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그는 "이제 갔다 오면 떨어질 일 없다. 내가 핸드폰 계정만 안 잊어버리면 떨어질 일 없지 않냐. 나만 잘하면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오히려 좋아"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카이의 입대로 엑소의 완전체 컴백은 이르면 2025년에 가능하게 됐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세훈도 국방의 의무를 앞두고 있어 최악의 경우 컴백이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카이는 2012년 엑소로 데뷔했다. 3세대 대표 아이돌로 손꼽히는 엑소는 '늑대와 미녀', '으르렁', '러브 미 라이트', '러브샷', '코코밥'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솔로 가수로 활동을 펼쳐 온 카이는 지난달 세 번째 미니앨범 '로버'(Rover)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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