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노인 등에 자립·돌봄 서비스…서울 등 10곳서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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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에 지원한 컨소시엄 19곳 중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은 지자체와 사회적 기업, 대학 등 공급 주체가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청년과 노인, 장애인 등 대상자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서울 등 10개 시·도에서 이달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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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복지부,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 컨소시엄 선정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에 지원한 컨소시엄 19곳 중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은 지자체와 사회적 기업, 대학 등 공급 주체가 연계와 협력을 강화해 청년과 노인, 장애인 등 대상자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서울 등 10개 시·도에서 이달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선정 결과를 보면 청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소시엄이 많았다. 서울은 바우처를 활용한 생활지원 서비스, 경기도와 경남은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과 대전, 울산은 중장년 고위험군, 경증 치매노인, 돌봄이 필요한 퇴원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 가정과 농촌 지역이 많은 충남과 전남, 강원도는 노인과 이주민 등을 지원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추진 사항과 목표 달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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