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갑작스러운 군 복무 소식에도 씩씩하게 미래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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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카이가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아쉽다는 심경을 밝히면서도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전한 엑소 카이는 눈물을 흘렸다.
앞서 같은 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가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 변경으로 오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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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방송 통해 팬들 달래며 씩씩한 모습 보여줘
엑소 완전체 앨범 무산..."추후 공지 예정"
(MHN스포츠 정승민 인턴기자) 엑소(EXO) 카이가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아쉽다는 심경을 밝히면서도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전한 엑소 카이는 눈물을 흘렸다. 그는 "활동이 예정돼 있었지만 군대에 가게 됐다. 더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시간이 빨리 간다"고 말했다.
그리고 카이는 "춤추는 게 좋아서 가수를 시작했고, 가수를 하다 보니 팬들과 만나는 것도 좋아졌다"며 "사실 준비한 게 많아 아쉽고 속상하지만 20년을 열심히 살아왔으니까 다녀와서도 보여주면 된다. 시간 금방 갈 거다"라고 걱정하는 팬들을 달랬다.
끝으로 카이는 "가기 전에 얼굴이나 봤으면 좋겠다. 지금도 보고 싶다"며 "꿈 잃지 않고 열심히 달려갔으면 좋겠다. 서로 할 거 하고 다시 만나면 된다"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같은 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가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 변경으로 오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당일 조용히 입소하고자 하는 카이의 의사를 존중해 입소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리고 카이의 입소로 무산된 엑소 앨범에 대해서는 추후 재공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이는 지난 3월 세 번째 미니 앨범 'Rover'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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