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출시 한달… 현대카드 신규발급 15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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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가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930만 건에 달하는 결제 건수를 올렸다.
4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애플페이 출시 후 한 달간 신규 발급된 카드는 35만5000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만8000장) 대비 156% 증가했다.
신규 등록 토큰 수 역시 3주 만에 200만 건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카드 고객이 4월 말까지 애플페이를 이용해 결제한 건수는 약 930만 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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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가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930만 건에 달하는 결제 건수를 올렸다.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애플페이의 인기를 주도 하고 있는 것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애플페이 출시 후 한 달간 신규 발급된 카드는 35만5000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만8000장) 대비 156% 증가했다. 현대카드 신규 회원 중 애플 기기 이용자의 91%가 애플페이를 등록했다. 신규 등록 토큰 수 역시 3주 만에 200만 건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신규 회원 중 MZ세대의 비중이 79%로 압도적이었다. 20대가 51%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28%, 40대가 12%였다.
현대카드 고객이 4월 말까지 애플페이를 이용해 결제한 건수는 약 930만 건이었다. 애플페이를 1회 이상 이용한 고객의 비중은 71%였다. 방문 횟수가 잦은 주요 편의점 중 ‘GS25’(25%)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고, 대형마트 ‘코스트코’에서 가장 많은 금액(22%)이 결제됐다.
박정경 기자 verit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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