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없어 거짓말', 퍼펙트 라인업…"황민현X김소현, 로코 호흡"

[Dispatch=송수민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이 퍼펙트 라인업을 환성했다. 황민현, 김소현, 윤지온, 서지후, 이시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판타지 로맨스다.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의 이야기.

김소현은 ‘목솔희’로 변신한다. 세상의 온갖 거짓말을 듣고 자라, 매사에 시니컬이다. 독보적인 능력을 가졌지만 이를 저주라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황민현은 스타 작곡가 ‘김도하’를 연기한다. 은둔형 외톨이지만 천재적인 작곡 능력을 동시에 가졌다. 모종의 이유로 얼굴 없는 작곡가로서 살아간다.

김소현은 “평소 너무 좋아했던 배우들, 감독님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렌다”며 “새롭고 재밌는 부분을 많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황민현 역시 “김도하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 베일에 싸인 프로듀서 역할이라 또 다른 제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외도 윤지온, 서지후, 이시우가 등장한다. 먼저 윤지온은 정체를 알고 있는 J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조득찬’을 맡았다. 김도하를 작곡가의 길로 이끈 장본인.

서지훈은 목솔희의 첫사랑이자, 정의감 넘치는 형사 ‘이강민’으로 활약한다. 김도하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이시우는 명실상부 톱 솔로 가수이자 국민 여동생 ‘샤온’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김도하를 음악으로 뜨겁게 교류하는 운명적 소울메이트라 여긴다.

한편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각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