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의 현재와 미래, MZ에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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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 전경련의 현재 이미지와 좌표,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묻고 답을 구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전경련은 청년 전경련 자문단인 '청년전자' 1기 출범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청년전자는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신청자 중 나이·소속·성비 등을 고려해 다양한 MZ세대로 구성됐다.
전경련 사업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 후 장단점과 MZ세대 관점 의견, 관련 사업 아이디어 등을 자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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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30대 10명 6개월간 활동
전국경제인연합회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 전경련의 현재 이미지와 좌표,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묻고 답을 구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전경련은 청년 전경련 자문단인 ‘청년전자’ 1기 출범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청년전자는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신청자 중 나이·소속·성비 등을 고려해 다양한 MZ세대로 구성됐다. 10대 1명, 20대 7명, 30대 2명 등이며 남녀 성비는 6 대 4다.
특히 평소 경제에 관심이 많다고 밝힌 만 18세 고등학생 대표부터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까지 다양한 소속의 20·30대 청년들이 다수 포함됐다. 카이스트 출신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 대표와 미국 세무사 자격증을 가진 회계법인 소속 회사원 등 특이한 이력을 지닌 청년들도 참여했다. 청년전자 1기는 오는 9일 오리엔테이션(OT)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6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전경련 사업에 대한 수시 모니터링 후 장단점과 MZ세대 관점 의견, 관련 사업 아이디어 등을 자문할 예정이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과의 오찬을 통해 심도 있는 의견도 나눈다. 전경련은 국민 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판 버핏 점심식사와 함께 청년전자를 국민과의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춘 전경련 CSR팀장은 “MZ세대와 직접 소통해 가감 없는 의견을 듣고 ‘열려있는 전경련’으로 거듭나려 한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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