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세계선수권 제패’ 미국 육상스타 토리 보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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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육상스타 토리 보위가 세상을 떠났다.
한국시간으로 4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1990년 8월생인 보위가 지난 2일 갑작스럽게 숨을 거뒀다.
보위는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보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400m 계주 금메달, 100m 은, 2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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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육상스타 토리 보위가 세상을 떠났다.
한국시간으로 4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1990년 8월생인 보위가 지난 2일 갑작스럽게 숨을 거뒀다. 보위는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보위는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보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여자 400m 계주 금메달, 100m 은, 2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보위는 2017 세계선수권에서는 100m와 400m 계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보위는 2019년 세계선수권에선 멀리뛰기에 출전, 4위에 올랐다. 하지만 이후 기량이 뚝 떨어져 2020년엔 출전하지 않았고,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 미국 국가대표 선발전에 불참했다. 보위는 키 175㎝에 패션 감각이 뛰어나 광고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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