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피부 기반은 클렌징으로부터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했던가. 그렇지만 화장 유무와는 상관없이 매일 깨끗한 클렌징은 필수다. 

자고 일어나면 수면 시간 안에 분비되는 피지를 아침에 자극 없이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고, 하루를 마친 저녁 샤워 타임에는 피지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묻은 노폐물이나 먼지를 세정해 주어야 한다. 

클렌징 타임, 스킨케어의 첫 시작이자 토너, 에멀젼, 크림의 부스팅 효과도 줄 수 있으니 더욱 확실히 해보자. 

물빛미 동키밀크 생크림 클렌저 

사진출처: 물빛미

동키밀크의 고보습과 스피룰리나의 미세먼지 흡수 억제 기능이 더해져 지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한다.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 텍스처가 부드럽고 깨끗한 세안을 돕고 히알루론산이 수분 증발을 막아 촉촉함을 유지한다. 안전한 그린 등급의 원료와 pH, 지방, 단백질, 체세포 수가 모유와 유사해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자극이 없기 때문에 아침 세안에도 적합하며, 바로 거품이 나와 거품을 따로 내지 않아도 돼 번거롭지 않다.

넘버즈인 1번 말끔 순삭 클렌징오일 

사진제공: 넘버즈인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거나, 파운데이션 등을 발랐을 땐 이중 세안이 필수. 옥수수유를 듬뿍 머금은 오일텍스처가 피부에 순하게 작용해 블랙헤드와 피지, 묵은 각질을 깨끗하게 제거해 주며 단독 사용으로도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지워낼 수 있다. 여기에 찰랑거리는 점도로 물로 씻어내도 잔여감이 남지 않아, 평소 미끌거리는 질감에 거부감을 느꼈던 사람들도 사용하기 좋다. 

디오디너리 글라이코리피드 크림 클렌저 

사진제공: 디오디너리

클렌징 오일로 메이크업을 한 겹 지워냈다면, 2차 세안도 필수다. 디오디너리의 크림 클렌저는 피부를 효과적으로 클렌징할 뿐만 아니라,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까지 깨끗하게 클렌징 가능하다. 식물에서 유래한 글라이코리피드 성분이 피부를 깨끗이 씻어내는 동시에,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피부 장벽을 보호해 줘 저자극 세안을 할 수 있다. 

슈요니 캑터스 파우더 워시 

사진제공: 슈요니

피부 각질이 고민이라면 파우더 워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피부결 개선 시험과 각질제거 시험, 민감성 피부과 시험을 완료한 캑터스 파우더 워시는 메이크업 잔여물과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주는 파우더 형태의 클렌저다. 파우더를 물에 개어 거품을 낸 뒤 사용해 주면 된다.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비건 인증을 받아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임재호 기자 mirage0613@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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