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규제 통했나? 중국 반도체 업체 지난해 폐업 68% 늘어
송태희 기자 2023. 5. 4. 11:4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 반도체 업체 폐업 건수가 70% 가까이 늘어나는 등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중국 과학기술 전문 매체 티엠티포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폐업한 반도체 관련 업체는 5천746개로 전년보다 68% 증가했습니다.
2021년 3천420개를 문을 닫아, 2년 새 9천개 넘게 폐업한 것입니다.
이는 반도체 경기 침체와 미국의 첨단기술 수출 규제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반도체 집적회로(IC) 생산량은 3천241억9천만개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SG사태' 미운털 박혔나? 키움증권 주가도 11일째 하락
- 테슬라 모델3, 기아 EV6보다 5천달러 싸게 판다
- 가파른 고령화 탓…2050년 건보 추가부담액만 무려
- 카카오, 영업이익 반토막 '어닝쇼크'…'먹통' 후유증
- "아빠, 제 꿈은 대통령이에요"…어린이날 청와대 집무실 열린다
- 지갑으로 키우는 댕냥이…이렇게 아끼세요! [머니줍줍]
- 카카오, 포털 '다음' 독립기업 분리 검토…합병 9년 만
- [콕콕 법률상식] "천원짜리 주식을 5만원에"…'신종 사기' 주의보?
- 이달 31일까지 양도소득세 신고·납부해야…대상인원 9.5만명
- 고금리 여파에 수입차 판매 9.4%↓…벤츠 1위 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