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경찰, 스쿨존 교통시설 확충해 어린이 사고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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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경찰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 시설물을 확충한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올해부터 관할 어린이보호구역 86개소를 전수 조사해 횡단보도와 CCTV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초부터 관할 초등학교 입구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있다.
어린이 친화적인 교통안전 환경을 마련하고자 바닥형 LED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어린이 승하차 구역도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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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경찰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 시설물을 확충한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올해부터 관할 어린이보호구역 86개소를 전수 조사해 횡단보도와 CCTV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초부터 관할 초등학교 입구에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있다. 특히 네 방향에서 주행중인 차량을 모두 정지시켜 보행자 안전이 확보되는 대각선 횡단보도도 늘리고 있다.
경찰은 또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이나 우회전 시 일시정지 등 교통질서 위반 행위를 적극 단속하고 있다. 담당 지자체인 성남시와 분당구청에도 단속을 요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성남시와 함께 통학로에 CCTV와 보안등을 설치하고,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친화적인 교통안전 환경을 마련하고자 바닥형 LED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어린이 승하차 구역도 정비하고 있다. 또 녹색어머니회와 각 학교를 다니며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모상묘 서장은 "매주 현장을 찾아 어린이와 주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남시와 시교육청 등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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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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