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뮤지컬 배우 양지원, 8년 연인과 20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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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양지원(36)이 품절날이 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양지원은 이달 20일 8년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양지원은 뮤지컬 '록키호러쇼', '광화문 연가',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광염소나타', '최후진술', '쓰릴 미'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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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취재 결과, 양지원은 이달 20일 8년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양지원은 4일 SNS를 통해서도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자필 편지를 통해 “다가오는 5월 20일, 제가 사랑하는 한 자매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만나오며 행복한 시간도, 아픔의 시간도 있었지만 서로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용납하며 소중함을 더 깊이 깨닫고 부부로서 살아가기로 언약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비신부에 대해 “제 아내가 될 사람은 저보다 훨씬 더 인격적이고 훨씬 더 다정다감하며 정말 따뜻한 사람”이라며 “무엇보다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는 그저 사랑이 많은 사람이다”고 소개했다.
또한 “제가 아무것도 없던 시절, 힘든 모든 순간을 함께 해왔고 지금도 옆에서 기도로 응원해 주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양지원은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이 땅에서 허락하신 날까지 두 손 꼭 잡고 기쁜 날이나 슬픈 날이나 행복한 날이나 아픔의 날이나 함께 잘 살아내겠다”고 다짐하며 “여러분께 받은 사랑 잘 나누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양지원은 뮤지컬 ‘록키호러쇼’, ‘광화문 연가’,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광염소나타’, ‘최후진술’, ‘쓰릴 미’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달 29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행복한 왕자’에서 주인공 와일드 외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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