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여성지휘자 役 도전…tvN 측 "'마에스트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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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마에스트라' 합류(2022. 11월 1일 본지 단독 보도)를 확정했다.
4일 tvN 측은 이영애가 '마에스트라'에서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드라마는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영애가 연기할 지휘자 차세음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클래식계의 신성(新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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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배우 이영애가 드라마 '마에스트라' 합류(2022. 11월 1일 본지 단독 보도)를 확정했다.
4일 tvN 측은 이영애가 '마에스트라'에서 비밀을 가진 여성 지휘자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드라마는여성 지휘자가 오케스트라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자신을 둘러싼 진실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영애가 연기할 지휘자 차세음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클래식계의 신성(新星)이다. 과감하고 강단 있는 성격으로 연주자와 청중을 매료시키는 무대 위 지배자. 대중의 오랜 사랑과 신뢰를 받아온 이영애가 차세음 캐릭터를 어떻게 구현해 낼지 이목이 쏠린다.
배우 이무생, 황보름별, 김영재, 박호산도 드라마에 합류한다.
이무생은 극중 투자계의 거물이라 불리는 UC파이낸셜 회장 유정재 역을 맡는다. 황보름별은 오케스트라 더 한강 필하모닉의 초짜 단원 이루나 역에 낙점됐다. 김영재는 차세음의 남편 김필 캐릭터로 열연한다. 다정다감하고 사려 깊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승승장구하는 아내 차세음을 향한 열등감이 존재하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극중 오케스트라단인 더 한강 필하모닉의 대표이사 전상도 역은 박호산이 맡는다. 전상도는 쾌활하고 두뇌 회전이 빠른 인물. 오케스트라 음악에 대한 사랑과 이해로 위기의 더 한강 필하모닉을 이끄는 인물이다.
한편 방송 시기는 조율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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