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경주 행사 초대가수 라인업 제외 “의혹 해소되지 않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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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사건에 휘말린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출연 예정이었던 행사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023 봉황대뮤직스퀘어' 측 관계자는 5월 4일 뉴스엔에 초대가수 라인업이 변경된 것과 관련해 "아직까지 (임창정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아 출연진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초 임창정 김현정 장보윤이 12일 행사의 초청 가수로 알려졌으나, 현재 경주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포스터에는 임창정의 이름이 빠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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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주가조작 사건에 휘말린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출연 예정이었던 행사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2023 봉황대뮤직스퀘어' 측 관계자는 5월 4일 뉴스엔에 초대가수 라인업이 변경된 것과 관련해 "아직까지 (임창정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아 출연진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람객들 중 투자자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출연자 안전 문제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2023 봉황대뮤직스퀘어'는 오는 12일, 19일, 26일 경주시 봉황대 광장에서 개최된다.
당초 임창정 김현정 장보윤이 12일 행사의 초청 가수로 알려졌으나, 현재 경주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포스터에는 임창정의 이름이 빠진 상태. 최근 논란 탓 임창정 대신 소찬휘와 박미경이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임창정은 최근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대규모 주가 하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달 25일 임창정이 30억 원을 주가 조작 의혹 세력에게 투자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임창정은 주가 조작 사실을 모른 채 투자했다며 본인 역시 피해자라고 주장 중이다.(사진='2023 봉황대뮤직스퀘어' 공식 포스터)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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