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샘 리처드 등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수·학생 초청해 8회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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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대학의 수업이 교수와 학생까지 그대로 옮겨와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펼쳐진다.
건국대는 5월 9일부터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샘 리처드(Sam Richards, 건국대 석학교수), 로리 멀비(Laurie L. Mulvey), 벤 박(Ben Park, 박병철) 등 사회학과 교수진과 학생 19명을 초청해 8회에 걸쳐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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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문 대학의 수업이 교수와 학생까지 그대로 옮겨와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펼쳐진다.
건국대는 5월 9일부터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샘 리처드(Sam Richards, 건국대 석학교수), 로리 멀비(Laurie L. Mulvey), 벤 박(Ben Park, 박병철) 등 사회학과 교수진과 학생 19명을 초청해 8회에 걸쳐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샘 리처드 교수는 미국 내 손꼽히는 한류 학자로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Korean Wave’ 관련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미국 최대 규모의 ‘인종, 성별 및 문화관계’ 과정도 운영한다. 그의 부인이자 학문적 동료인 로리 멀비 교수는 미국 최대 규모 다문화 대화 센터 및 대학 내 공공외교센터인 ‘Wolrld in Conversation(이하 WinC)’의 공동 설립자이자 이사다.
지난해도 건국대를 찾은 리처드 교수는 ‘한류의 지속력’을 주제로 세계가 열광하는 한류 열풍에 대해 강연했다. 또 사회학자 동료이자 부부인 두 사람이 함께 강단에 올라 학생 중심으로 이뤄지는 자신들의 독특한 수업 방식에 대한 철학을 나누기도 했다.
이번 특강은 실제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리처드 교수가 강의하는 ‘SOC119: Race, Ethnicity and Culture’의 연장선에서 ‘K-컬쳐의 전통과 현대’를 주제로 미국 학생들과 건국대 학생들이 함께 현대 사회에 대해 다각적인 시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멀비 교수의 ‘다양성 및 사회문제 토론(Diversity Dialogue)’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멀비 교수는 지난달 4~6일 건국대 학생들과 비대면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날 성공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을 확장해 이번 건국대 방문에서는 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동혁 건국대 국제처장은 “서로 다른 국가의 학생들이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이번 강의는 일회성 특강이 아닌 만큼 긴 시간 함께 호흡하며 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국대는 해외 유수 대학과 교류하며 학생이 세계로 나아갈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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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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