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바르셀로나 디렉터, “유리몸 재계약” 마지막 선물일까 폭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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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우 알레마니 FC바르셀로나 풋볼 디렉터가 오는 6월 30일까지 임무를 완수한 뒤 프리미어리그로 향한다.
알레마니 디렉터는 2024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됐지만, 후안 라포르타 회장에게 새로운 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떠나는 알레마니 디렉터의 뎀벨레 재계약이 바르셀로나에 마지막 선물일지, 폭탄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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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마테우 알레마니 FC바르셀로나 풋볼 디렉터가 오는 6월 30일까지 임무를 완수한 뒤 프리미어리그로 향한다.
알레마니 디렉터는 2024년까지 바르셀로나와 계약됐지만, 후안 라포르타 회장에게 새로운 도전 의사를 내비쳤다. 이에 결별하기로 했다. 올여름 이적 시장까지만 선수 영입과 재계약 업무를 맡는다.
환골탈태한 우스만 뎀벨레(25)는 알레마니 디렉터의 마지막 재계약이 될 가능성이 크다. 뎀벨레는 2017년 8월 1억 500만 유로(1,54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 입성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유리몸’, ‘먹튀’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2021년 11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귀신 같이 부활에 성공했다. 2021/2022시즌 13개로 프리메라리가 도움왕에 올랐다. 이번 시즌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기에 20경기 5골 5도움의 기록을 남겼으나 올해 1월 햄스트링을 다쳤다. 3개월의 휴식과 재활을 끝낸 뒤 지난달 30일 레알 베티스, 이달 3일 오사수나전에서 교체로 연속 출전했다.
뎀벨레는 이미 지난해 여름, 2024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3일 “알레마니 디렉터가 뎀벨레 대리인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양 측 모두 재계약 의사를 표했다. 긍정적이다. 향후 몇 주 안에 또 회담을 가질 것”이라며, “바르셀로나는 올여름에 과제가 많다. 오른쪽 핵심 자원인 뎀벨레와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 도장을 찍길 원한다”고 동행을 확신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스크를 안고 있다. 뎀벨레의 기량은 정평 나있다. 그러나 불이 붙을 만하면 부상에 발목을 잡힌다. 사비 감독 체제에서 괜찮아지는가 싶었는데, 또 드러누웠다. 떠나는 알레마니 디렉터의 뎀벨레 재계약이 바르셀로나에 마지막 선물일지, 폭탄일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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