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윤 대통령·기시다 총리, 대통령 관저 홈파티할 듯"

박지윤 기자 2023. 5. 4. 11: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6일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와 도쿄 긴자의 한 스키야키·샤부샤부 전문점에서 만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홈 파티 형식으로 만찬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오늘(4일) 일본 산케이신문 계열 민영방송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한일 정상이 정상회담을 마친 뒤 윤 대통령 부부가 사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홈파티를 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7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홈파티에는 양국 정상 부인들도 참여해 친교를 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FNN은 처음에는 정상회담 뒤 장소를 옮겨 2차 모임을 하는 게 검토됐지만 최종적으로 대통령 관저에서 하는 방향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기시다 총리에게 숯불고기를 대접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